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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좋은아침 언론보도

[뉴스원] 지속적인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 의심해야

by 좋은아침병원 2017. 9. 21.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면서 지난 여름 무덥고 습했던 날씨에 미뤄둔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체육은 기초체력을 기르고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운동법은 관절과 근육에 무리와 손상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자신이 가진 기본적인 체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리를 줄 만한 별다른 활동이 없었음에도 평소 어깨가 결리고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보통 만성적인 통증을 동반하며 주로 장년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운동선수나 스포츠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2030의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질병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회전근개 파열은 팔을 위로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워있는 자세, 특정 각도에 통증이 나타난다. 반면 오십견은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어깨가 굳거나 움직임 반경 자체가 좁아진다.
  
지속적으로 어깨와 팔 등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회전근개 파열여부는 영상검사인 X-ray, MRI, 초음파 등의 방법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좋은아침병원 관절센터의 조승목 원장은 “모든 병이 그렇듯 회전근개파열이나 오십견 역시 예방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라며 “갑작스러운 이상에 힘줄이 끊어진 경우 수술이 필요하지만, 파열 정도에 따라 약물이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한 개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전근개파열, 오십견은 발병원인가 치료법은 다르지만 예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깨 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활동성이 많은 관절 중 하나로 활동할 때 근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손상도 쉽게 되는 편이다. 지속적인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평소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좋은아침병원은 척추관절병원으로 보건복지부인증 획득을 통해 환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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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3106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