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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좋은아침 언론보도

[조선일보]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 치료 위해서는 '척추체 시멘트 보강술' 필요

by 좋은아침병원 2018. 6. 7.

▲좋은아침병원 척추센터 전인호 원장

소리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골다공증으로 인한 2차 질병인 척추압박골절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고 골조직의 구조가 변하면서 뼈가 약해지는 증상으로, 사소한 외상에도 척추, 고관절, 손목의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2007년 53만5000여명에서 2014년 82만2000여명으로 7년 새 53% 증가하고 있으며,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 위험률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불균형한 식습관과 잘못된 자세,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의 골다공증 발병률은 더욱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골다공증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높아지고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눌리는 힘(압박력)때문에 척추 뼈의 앞부분에만 골절이 생기는 것으로, 일어나거나 앉기도 버거운 정도의 참기 힘든 고통을 동반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허리뼈 혹은 등뼈 골절이 발생하면 참기 힘든 고통이 따르는데 주로 연세가 많은 분들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척추 뼈가 심하게 주저앉은 경우에는 척추 뼈를 원래 모양으로 회복시킨 후 고정 하기 위한 수술 방법인 척추체 성형술 일명 척추체 시멘트 보강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척추체 성형술(척추체 시멘트 보강술)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 때 쓰는 대표적인 시술법으로, 국소 마취 후에 가는 주사침을 척추 뼈에 삽입한 후 특수바늘 혹은 풍선을 이용하여 주저앉은 뼈를 원래대로 펴준 후 골시멘트를 주입시켜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법이다.

골절 부위가 바로 단단하게 고정되므로 시술 당일에 바로 거동이 가능하며 대개 당일 혹은 다음날 귀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술방법이다.

좋은아침병원 척추센터 전인호 원장은 “척추체 시멘트 보강술은 뼈의 부러진 부위가 움직이면서 유발하는 통증자극을 시멘트를 넣어 단단하게 뼈를 굳히게 해서 통증을 감소시키는 시술법”이라며 “연세가 많은 어르신분들이 거동이 안되는 상태에서 장시간 누워계실 경우 다른 합병증이 발생해 척추압박골절에 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아침병원은 관절 및 척추 특화된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이다. 중앙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실에서 안심병원으로 선정되었고, 고려대학교 신경외과학 교실에서 최우수 동문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환자에게 편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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