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 춘곤증, 어깨 스트레칭으로 예방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춘곤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피로함을 호소하거나 졸리고 나른한 이와 같은 증상을 바로 춘곤증이라 하는데 의학적 용어는 아니다. 계절이 변화하듯 우리 몸이 알맞게 적응을 하지 못해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피로감, 두통, 졸음,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소화이상, 어지러움 등이 춘곤증에 대표적인 증상이며,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로감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춘곤증은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 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은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운동법은 어깨 스트레칭이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을 보면 잘못된 자세가 많다. 뭉친 어깨만 풀어주어도 일시적인 두통이나 어깨의 뻐근함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사무직인 직장인들은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근무 환경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러한 통증은 지속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예방이 어깨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어깨운동 방법은 수건이나 가벼운 아령으로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근력향상을 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가볍게 땀 흘리는 정도의 맨손 체조가 좋으며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면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다.  

 

운동과 더불어 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채소나 과일 섭취도 중요하다. 아침 식사를 거를 시 점심에 과식을 할 수 있으므로 세끼를 적절히 나누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어깨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도 중요하며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건강체크가 필요하다. 

 

도움말 : 좋은아침병원 관절센터 김종원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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