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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좋은아침 언론보도

[헤럴드경제] '수술 하지 않는 디스크 치료란?' 좋은아침병원 병원장 김석준

by 좋은아침병원 2016. 1. 25.

허리가 아프면 혹시 디스크란 병이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혹시 수술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병원에 가기도 무서워 혼자 고민 하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사실 단순 허리의 통증은 거의 디스크가 아니며 또 저절로 증상이 없어지거나 가벼운 치료로 호전될 수 있어 고민 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디스크라 진단을 받는다 해도 수술 하는 경우는 거의 10% 미만이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에 디스크 질환은 더 심해지고 있다. 척추관절전문 좋은아침병원 김석준 병원장과 함께 디스크 질환의 특징과 자가 진단법에 대해 알아 보고, 보존적 치료 방법과 일상생활에서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디스크는 병명이 아니라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섬유테라고 하는 껍질과 내부 수핵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물의 이름이다. 퇴행성 변화 등으로 약해진 곳에 수핵이 돌출되어 나와 신경을 누를 때 이를 디스크병 즉 추간판 탈출증이라 한다.

디스크질환은 요통과 엉치, 하지의 저림, 통증,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드물지만 심하면 배뇨장애와 다리의 운동 마비도 올 수도 있다. 물론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의 진찰과 정밀 검사( MRI, CT 등)를 해야겠지만 혼자 집에서도 간단히 진단해 볼 수 있다.

단순 요통이 아닌 요통에 하지의 통증이 동반한 상태라면 눕거나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편 채로 들기를 해보았을 때 통증이 있다면 디스크 병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침을 하거나 허리를 숙일 때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는데 허리를 숙일 때 오히려 증상이 좋아지면 척추 협착증(허리 관련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디스크라 진단이 되더라도 너무 고민 할 것은 아니다. 먼저 굉장히 흔한 병이고 쉽게 잘 치료되는 병중의 하나라 생각해야 된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치료만으로 거의 대부분 호전되고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다. 그리고 평소 바른 자세로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 걷기운동 같은 운동을 평소 꾸준히 시행하는 것으로 치료와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좋은아침병원 김석준 병원장은 “기본 치료에 잘 반응 하지 않더라도 신경성형술, 고주파 열치료술 등을 통해 비수술적 시술로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걱정보다 전문가와 상의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만일 이러한 방법들로 6주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배뇨장애, 마비 등의 심한증상 악화를 보인다면 그 때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구리 좋은아침병원에서는 디스크 환자의 3.72%의 환자만이 수술적 치료를 하고 나머지는 비수술적 보존적 치료로 원활하게 디스크 관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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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valley.heraldcorp.com/detail.php?number=18522